그린벨트 시 선거 참여 나이 확 낮춰

기존 18세→16세로…2월부터 발효

 16세 고등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메릴랜드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그린벨트시의 이야기다.

 그린벨트 시의회는 8일 기존 18세 선거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법안을 상정해 전체 4명의 시의원 모두 찬성했다. 법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그린벨트시 거주자들은 만 16세 이상이면 시장 선거 등 주요 선거에 참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시의 16세 투표권법은 2월 27일부터 발효된다.

 다만 카운티나 주, 연방정부 선출직 선거 연령은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그린벨트시는 지난해 8월에도 같은 법안을 상정했지만, 부결됐다. 그러나 11월 주민투표 안건으로 올려 투표 연령 인하법안을 승인했다.

 한편, 메릴랜드에서는 그린벨트시에 앞서 아얏츠빌시와 타코마 파크 시가 16세 투표법을 시행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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