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합회 비상대책 위원회 열려

우태창 위원장 “현 회장 제명해야”

우태창 위원장이 12일 노인아파트 대표들에게 연 회장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10여 개 노인아파트 대표들로 구성된 노인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우태창)가 12일 애난데일 중미반점에 모여 연규홍 현 회장을 제명에 대해 논의했다.

우 위원장은 에버그린아파트와 버크랙가든, 앨우드하우스, 락우드 홈, 우드랭드힐, 센터빌리지 하우스 등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에게 연 회장을 제명해야 하는 4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우 위원장은 “연 회장과 만나 문제점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5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며 “소통이 전혀 되지 않아 단체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위원장이 회장 제명 이유로 제시한 4가지 중 첫째는 ‘연규홍 회장 취임 뒤 3개월 동안 노인회 사무실 전화요금을 내지 않아 전화가 중단된 것’, 둘째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용 540달러가 미납된 것’, 셋째는 ‘노인회 회장단 인사를 균형있게 하지 않았고, 문제 제기에 대해 개선 노력도 안보인 것’, ‘사무실 잠금장치를 학교 담당자 허락 없이 교체해 기존 회원 출입을 통제한 것’ 이다.

한편, 연규홍 회장은 오늘(13일) 정오 기자회견을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주장에 대한 반론을 제기할 예정이다.

심재훈 shim.jaehoon@koreadail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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