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클리닉 공개강좌 "교회 재개척 시도하자"

처치클리닉(대표 손기성)이 11일 '교회 재개척'을 주제로 신상윤 목사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서 신상윤 강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교회를 보유한 남침례교회에서만 매년 900개 넘는 교회가 문을 닫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신 목사는 "이런 상황 속에서 문 닫는 교회를 그냥 두지 말고, 교회가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는 길을 교단적으로 모색하다 '교회 재개척' 사역에 주목하게 됐다"며 "수백 명씩 모이던 교회가 문을 닫을 처지에서 다시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건강한 교회로 재개척된 사례가 있다. 한인교회에도 이런 역사들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연 뒤 토론에서 손기성 목사는 "미국 주류 교회와 한인 이민 교회 상황이 다른 만큼 더 현장감 있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인 이민교회는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교회보다 그렇지 못한 교회의 수가 많다. 한국 교회에서부터 신앙 생활을 해오던 교인들이 많아 단순히 미국 주류 교단에서 성공한 사례라 할 지라도 무조건 접목될 수 없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처치클리닉은 오는 10월 8일과 9일에 CRM 코리아 대표 박동건 목사를 초청해 '교회활성화'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한다. 필그림교회(목사 오중석)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문의: 571-486-6430
장소: 4925 Twinbrook Rd, Burke, VA 22015

심재훈 shim.jaehoon@koreadaily.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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