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부부 피아니스트, 유럽 초청돼

실비아 홍-마이클 렉터 교수 부부
1월말 오스트리아 비엔나 등지서 연주회

워싱턴 출신의 중견 한인 음악가 피아니스트 실비아 홍 교수(벨헤븐 대학 에술 특임)와 남편 마이클 렉터 박사(위스컨신 대학 피아노 과장)가 미 전역 피아노 교수 중 최고의 부부 듀엣 피아니스트로 선정돼, 오는 25과 26일 오스트리아 그래즈 시와 비엔나에서 연주회를 연다.

이는 미국 최고의 부부 듀엣 피아니스트들의 유럽 초청 연주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들은 지난 전국 피아노 듀엣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실비아 홍 교수는 오버린 음대, 영국왕립 아카데미 음악원, 피바디 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케네디 쎈터, 카네기홀 등지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럽 조지아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오케스트라와 협연, 한국에서 극동방송 주최로 목포 교향악단, 부산교향악단, 수원교향악단, 2017년 5월 KBS 교향악단과 롯데 아트홀(잠실)에서 협연해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피아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강릉 오케스트라와 올림픽 개막 축하공연을 협연하기도 했다.

홍 교수는 벨세븐 대학 조교수로 활동하다가 현재 부군과 함께 위스컨신 대학에도 재직중이다. 이들은 오버린 대학에서 만나 둘이 음악적 동지로 교제하다가 결혼했다. 남편 렉터 박사는 맨하탄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위스컨신대학 음악과장으로 재직중이다. 지난 2009년 결혼해 아들(솔론 승리 군)을 두고 있다.

실비아 홍 교수는 연세대 미주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홍희경 회장의 장녀로 어머니 홍희자도 현재 워싱턴에서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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