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청년연합 연합미사 열려

'성경 오락관'등 프로그램 호응

지난달 23일 열린 남가주 가톨릭 청년 연합회의 연합미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인 가톨릭 청년들이 지난달 23일 성 프란치스코 한인 성당에 모여 연합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이창현 신부(비오·남가주 가톨릭 청년 연합회 UYKC 지도, 성 아그네스 본당 보좌)와 박명진 신부(요셉, 성 프란치스코 본당 주임)가 공동 집전했고 각 본당의 청년들이 복사와 독서, 신자들의 기도 등 전례를 함께해 청년들의 하나됨을 보여줬다.

연합 미사 봉헌 후 남가주 가톨릭 청년 연합회(UYKC)에서 주최한 ‘성경 오락관(구 성경 퀴즈대회)’이 열려 청년들의 열기를 모았다.

성경 퀴즈대회는 지난 10여 년간 매년 개최됐고, 남가주 본당들을 대표하는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성경, 성당에 관한 문제 풀이를 하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성경을 더 배우고, 평소 만나기 힘든 다른 성당의 청년들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청년연합회의 중요 이벤트다.

올해는 ‘성경 오락관’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본당 대표팀이 아닌, 본당에 상관없이 모든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극대화에 초점을 뒀다.

또 더욱 다양한 게임을 준비해 성경, 혹은 전례 지식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리감을 줄여 청년들이 친근하고 즐겁게 성경과 신앙에 대해 접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모든 청년들이 다른 성당 청년들과 친근해 질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크, 성경과 교리 상식을 문제로 풀어보는 퀴즈, 사진 맞추기 게임, 찬양곡의 한 부분을 듣고 제목을 맞추는 ‘찬양곡 퀴즈 시간’으로 진행됐다.청년들은 “본당을 섞어 랜덤 팀을 짰던 것이 경쟁심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즐겁고 재미있게 게임에 참여해 지식을 쌓고 성경에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창현 신부는 “신앙과 멀어지는 청년들이 이런 행사를 계기로 좀 더 신앙 안에서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회부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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