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말기 박상섭 교수 가정에 희망을

박 교수 5차 방사선 치료
교회협의회, 모금 운동 박차
본보도 3000달러 기부

왼쪽 신근재 본보 부사장이 김재학 교협 회장에게 3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폐암 말기 투병을 하고 있는 박상섭 교수를 돕기 위해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가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김재학 회장은 15일 본보를 방문해 박 교수가 5차 방사선 치료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통증과 마비 증세로 음식을 잘 못먹어 쇠약해졌다”며 “박 교수의 사모는 ‘평강의 왕 주님과 동행함으로, 후유증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교협은 15일 기준 1만 달러 가까이 모금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안타까운 뉴스를 본 한인들이 박 교수를 위한 성금을 보내주고 있다”며 “이 성금은 박 교수 가정에 위로금으로 전달된다. 박 교수도 갑자기 직장을 잃었고, 사모도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급하게 생활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본보도 박 교수에게 3000달러를 기부했다. 신근재 본보 부사장은 “암과 잘 싸우고 이겨서 중앙일보 독자들을 위한 치유의 칼럼을 다시 기고하길 바란다”며 “박 교수를 위해 힘쓰고 있는 김재학 교협 회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301-991-9129(교협 김재학 회장)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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