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스리톱 출격’ 여자대표팀, 중국전 4-3-3 가동



지소연(첼시)이 중국과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선봉에 선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여자축구대표팀(감독 콜린 벨)이 중국과 ‘마지막 승부’에 앞서 홈 1차전 최정예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 11명을 공개했다. 벨 감독은 에이스 겸 간판 지소연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키며 주장 완장을 맡겼다.

더불어 강채림 추효주, 이민아, 이영주, 장슬기, 임선주, 홍혜지, 심서연, 박세라, 김정미(GK)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한국은 여자축구가 1996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단 한 번도 본선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다. 아시아를 통틀어 두 팀만 본선에 오르는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한 탓이다. 중국, 일본, 북한, 호주 등 세계적인 강호들의 틈바구니에서 번번이 중도 탈락했다.




7일 중국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소연(왼쪽)과 콜린 벨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중국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은메달을 비롯해 5차례나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강자지만, 최근 수년간 진행 중인 세대교체 과정에서 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대전적은 총 37경기를 치러 4승6무27패로 한국이 열세지만, 경기력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는 평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또한 중국 15위와 한국 18위로 큰 차이가 없다.

한국에서 1차전을 치른 양 팀은 9일 중국으로 건너가 13일 쑤저우에서 2차전을 치른다. 1ㆍ2차전을 합산해 앞선 팀이 아시아에 마지막 한 장 남은 도쿄올리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다. 고양=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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